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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원종, 이진욱과 합작해 트럭 바꿔치기로 전국환 돈 200억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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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원종, 이진욱과 합작해 트럭 바꿔치기로 전국환 돈 200억 빼돌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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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원종이 이진욱과 합작해 트럭 바꿔치기를 통해 전국환의 돈 200억을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고성민(이원종 분)은 차지원(이진욱 분)과 손을 잡고 선우유통 사장 백은도(전국환 분)이 트럭에 가득 실린 사과상자에 돈을 담아 빼돌리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가로챌 계획을 세운다.

이원종은 MRB내셔널 수석 매니저인 메이(하연주 분)와 직원 안계동(배유람 분)과 합작해 이 돈을 빼돌릴 계획을 세운다. 먼저 돈을 지키는 건달들이 탄 승용차를 도로 위에서 벌인 싸움을 빙자해 가로막은 뒤, 이원종이 음성변조를 통해 트럭 운전기사에게 허위정보로 다른 길로 가게 만들었다.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사진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돈이 담긴 사과상자를 가득 담긴 트럭을 몰던 운전기사가 다른 곳으로 가자 이번에는 배유람이 똑같은 트럭을 몰고 차를 바꿔치기했고, 원래 트럭기사는 하연주가 미인계로 유혹해 차에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진욱과 이원종이 손을 잡고 돈을 가로챘을 것이라는 상상을 못 한 전국환은 MRB내셔널에서 잔금을 입금했다는 말을 듣게 됐고, 이원종은 이진욱에게 "차도 빌리고 이래저래 든 돈이 많은데 7대3으로 나누면 안 되냐?"고 제안하다가 이진욱에게 "약속대로 5대5입니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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