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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기 논란' 첼시 코스타, 퇴장 거부로 '1경기 추가징계' 덧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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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기 논란' 첼시 코스타, 퇴장 거부로 '1경기 추가징계' 덧났다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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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징계에서 3경기로 증가...벌금 3300만 원까지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8)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더 받았고 벌금까지 내야 한다.

FA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3일 에버턴전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은 후 부적절한 행동을 한 코스타에게 1경기 출장 정지 추가 징계를 내렸다. 벌금 2만 파운드(3300만 원)도 부과한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 “코스타는 심판의 퇴장 판정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것을 거부했다”고  추가 징계 사유를 보도했다.

코스타는 지난달 13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FA컵 8강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9분 상대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와 충돌하며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배리의 목을 무는 듯한 행동이 포착돼 '깨물기 논란'을 일으켰다.

FA는 지난달 16일 깨물기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며 사태를 일단락시켰지만 심판의 퇴장 조치 거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했다.

지난달 20일 웨스트햄과 홈경기에 결장했던 코스타는 2일 아스톤 빌라, 9일 스완지 시티전까지 출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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