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아이가 다섯' 14회 성훈, 신혜선 집에서 하룻밤 묵게 돼 (예고)
상태바
'아이가 다섯' 14회 성훈, 신혜선 집에서 하룻밤 묵게 돼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0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이 재혼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지만, 슬퍼하는 소유진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짝사랑을 떠나보낸 신혜선은 자신을 위로하는 '까칠남' 성훈과 더 가까워진다.

3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4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상태는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장인장모를 보며 친아들 노릇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미정이 준 인형까지 버리며 그를 밀어내려 한다. 싸늘해진 상태의 태도에 미정은 당황한다. 

▲ 14회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예고편 캡처]

미정은 "잘못한 게 있으면 말을 해 달라"고 하지만, 상태는 "그동안 귀찮고 성가셨다"고 짧게 답한다. 미정은 "의지하라더니, 내 가슴 찢어놓고"라며 결국 울분을 토하고, 상태는 집에 돌아와 사별한 아내 진영의 사진을 쳐다보며 괴로워한다.

상태는 부모의 가게에 찾아가 "마음이 좀 아프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미정 역시 집에 돌아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그간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확실히 깨닫는다.

이연태(신혜선 분)는 자신이 짝사랑했던 김태민(안우연 분)과 장진주(임수향 분)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슬퍼한다. 연태는 고백도 제대로 못 하고 혼자 끙끙 앓기만 해, 김상민(성훈 분)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마음을 살펴 준다. 상민은 취한 연태를 집에 데려다주다, 그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다.

장민호(최정우 분)와 박옥순(송옥숙 분)은 불륜 문제로도 말다툼을 한다. 민호는 과거 바람을 피웠던 여자의 이름을 잠꼬대로 부르고, 옥순은 "아직 그 년을 찾냐"며 화를 낸다. 앞서 사위 상태가 민호를 설득해 가정 파탄을 막은 바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