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6골' 신협상무, 인천도시공사 완파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디펜딩 챔피언 두산의 질주는 올해도 이어진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에서 SK 호크스를 26-19로 완파했다.
1라운드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다. 황도엽이 6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윤시열, 조태훈이 각각 4골씩으로 뒤를 이었다. 골키퍼 이동명은 54.17%(13/24)의 철벽 방어를 뽐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신협상무가 인천도시공사를 21-19로 눌렀다. 6골을 뽑아낸 이은호, 5골의 강전구가 승리를 쌍끌이했다. 안준기는 40.62%의 방어율을 보였다.
1라운드를 마친 남자부는 휴식기를 갖고 오는 21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