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유럽차트 정상, 영국 싱글차트 5주 연속 1위, 빌보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한 '7 Years'의 주인공 루카스 그레이엄이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Lukas Graham'을 발매했다.
4일 워너뮤직 측은 "1일 덴마크 출신의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이 드라마틱한 팝 사운드 속 어두우면서 자전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악에 인생을 녹여낸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보컬인 루카스 그레이엄을 중심으로 드럼에 마크 팔그렌, 베이스에 매그너스 라슨, 키보드에 캐스퍼 다우가드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된 밴드이며 2015년 발매한 2집으로 덴마크 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전 세계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그들은 세계시장 진입을 위해 메이저 레이블인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하고 덴마크에서 발매됐던 2개의 앨범에서 11곡을 발췌해 인터내셔널 데뷔앨범을 공개했으며, 수록곡은 다가올 30세와 60세 무렵의 자신에 대해 절절하게 노래하는 '7 Years'로 시작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합창하는 보컬 멜로디와 스타카토 건반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의 발랄한 분위기와 세련된 비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ama Said’, 마룬 5 (Maroon 5)의 'This Love'가 연상되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Drunk In The Morning’, 베토벤(Beethoven)의 '월광 소나타'를 샘플링한 'Better Than Yourself (Criminal Mind, Pt.2)',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성공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담은 'You're Not There'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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