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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목소리 주인공, 가장 속상한 점은? "동생이 길에서 만나면 목례해, 같이 오자고 했는데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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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목소리 주인공, 가장 속상한 점은? "동생이 길에서 만나면 목례해, 같이 오자고 했는데 거절"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4.04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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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목소리가 고민인 주인공이 남자로 봐달라고 부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같은 목소리가 고민인 주인공이 출연해 속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주인공은 속상한 것에 대해 '동생의 외면'이었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동생이 길에서 만나면 목례만 한다, 오늘도 같이 오자고 했는데 거절하더라"고 설명했다.

▲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목소리 주인공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정찬우는 "가족은 좀 안아주면 좋겠는데, 동생마저 그러니까 좀 속상한거다"라고 주인공을 이해했다. 이에 주인공은 "동생아, 형이 너도 마음 고생 있었을 거 아는데 형이 많이 미안하고"라고 말했고, MC들은 그의 편을 들었다.

주인공은 이어 "앞으로는 형이 더 자랑스러워지려고 노력할게. 치료 가능하다고 하니까 동생 생각해서 치료 한 번 받아볼게"라며 끝까지 가족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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