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한국국제교류재단, '봄 정기음악회' 개최해 '봄의 소리' 전한다… 첼리스트 '최주연'·현악 사중주단 '콰르테토 누스' 참여
상태바
한국국제교류재단, '봄 정기음악회' 개최해 '봄의 소리' 전한다… 첼리스트 '최주연'·현악 사중주단 '콰르테토 누스' 참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0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오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봄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이뤄내는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봄 정기음악회' [사진 = '스테이지원' 제공]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신예 현악 사중주단 ‘콰르테토 누스’가 참여한 이번 무대에서 콰르테토 누스는 따뜻하고 설득력 있는 음악을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귀국 후 신인 아티스트로서 주목 받고 있는 첼리스트 ‘최주연’이 봄의 소리를 선사한다. 최주연은 콰르테토 누스와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생동하는 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곡으로 채워질 이번 봄 정기음악회에서는 바흐,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의 걸작들이 연주된다. 베토벤의 현악 4중주곡 라주모프스키와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를 이탈리아와 한국의 떠오르는 샛별들이 만나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매년 봄, 봄정기음악회 개최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해외 연주자를 초청해 한국의 떠오르는 젊은 연주자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