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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솔라+국악소녀 김정화, 에일리 '보여줄게' "마마무 멤버로 합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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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솔라+국악소녀 김정화, 에일리 '보여줄게' "마마무 멤버로 합류해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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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듀엣가요제' 마마무 솔라와 김정화 씨가 원래 한 팀 같은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

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마마무 솔라와 김정화 씨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네티즌 우승예상 순위는 2위로, 무대 후 421점을 받았다.

두 사람은 동갑으로, 솔라는 본명 '김용선'을 알려주며 "솔라 대신 용선이라고 불러달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말을 놓으며 친해졌다. 

▲ 솔라 김정화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솔라와 김정화 씨는 바바리 코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느린 템포로 노래를 시작해, 빠른 템포로 바뀌는 순간 겉옷을 벗어던지는 반전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화 씨는 퓨전국악을 하고 있어, 뛰어난 성량을 보유하고 있는 참가자였다. 김정화 씨는 "국악을 하기 전부터 성량은 좋았다"고 털어놨다. 김정화 씨는 훌륭한 보컬 실력 외에도 랩 또한 멋지게 소화했다. 두 사람은 화음을 이뤄 후렴구를 불렀고, 폭발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감탄했다. 

패널 유상무는 첫 무대에 "1등이 벌써 나왔다"며 놀랐다. 데프콘 역시 "두 사람이 팀 같다. 정화씨가 마마무에 들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기다리고 있던 제시는 두 사람의 실력에 놀랐으나, "그런데 안무팀을 쓰는 건 좀 (반칙이다)"이라는 말을 해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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