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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미션 실패로 '입수' 약속 지켰다… 차가운 저수지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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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미션 실패로 '입수' 약속 지켰다… 차가운 저수지에 '풍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10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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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이경규가 정해진 시간 내 붕어 20마리를 잡지 못해 차가운 저수지에 몸을 담갔다. 

9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는 이경규가 입수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사진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담당작가가 요리를 돕는 사이 이경규가 다시 낚시를 재개했다. 45분을 남기고 이경규는 붕어찜을 하며 생긴 틈 때문에 붕어들이 잘 잡히지 않자 투덜거렸다. 이내 붕어 한 마리가 잡혔지만, 입에 낚시 바늘이 걸려있지 않아 무효가 됐다.

시간을 흘러서 35분이 남았고, 이경규는 “제작진이 온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라고 말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14번째 붕어가 잡혔고, 이경규는 스태프들이 소품을 옮기는 소리에도 예민하게 굴며 “야, 쿵쿵쿵 하지마”라고 말했다.

단 5마리를 남기고 시간은 15분이 남았다. 이경규는 어느덧 17마리까지 잡으며 미션 성공을 눈앞에 뒀다. 이어 추가로 1마리를 잡았지만 남은 시간은 5분이었다.

결국 20마리를 잡는 미션엔 실패했고, 이경규는 입수를 하기 위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추운 날씨에도 거침없이 물 속으로 들어가며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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