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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경부선 더비' 서울이랜드 실리, 부산아이파크 숫자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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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경부선 더비' 서울이랜드 실리, 부산아이파크 숫자 지웠다
  • 최선희 객원기자
  • 승인 2016.04.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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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Q(큐) 최선희 객원기자] 원정에 강한 경부선 라이벌이 제대로 만났다. 서울이랜드 '실리'가 부산아이파크 '숫자'를 지웠다.

지난 13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경기에서는 서울이랜드가 벨루소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홈팀 부산아이파크를 2-1로 꺾고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서울이랜드는 2골 모두 역습을 통해 만들어낸 뒤 골키퍼 김영광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내 3연승을 달렸다. 부산아이파크는 볼점유율 65%-35%, 슛 17-6, 유효슛 9-4 등으로 공격지표에서 월등히 앞섰지만 후반 41분 고경민이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만회한데 그쳤다.

강원과 고양 나들이에서 2연승을 거두고 돌아온 부산아이파크는 심기일전했지만 홈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홈 경기에서도 패하며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부산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실리축구로 부천, 부산을 돌며 원정 2연승을 거두고 잠실로 귀환하게 됐다.

▲ K리그챌린지 4R 경기가 열린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 서울이랜드 수비수 사이에서 볼을 지켜내는 부산아이파크 홍동현(가운데)
▲ 골문앞에서 슈팅을 날리는 부산아이파크 포프(맨왼쪽)
▲ 부산아이파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도 끝까지 공을 바라보는 서울이랜드 수문장 김영광
▲ 치열하게 자리 싸움하는 서울이랜드 김재성(왼쪽)과 부산아이파크 이영재(오른쪽)
▲ 부산아이파크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는 서울이랜드 골키퍼 김영광
▲ 크로스 시도하는 부산아이파크 김대호
▲ 슈팅을 시도하는 부산아이파크 이규성
▲ 발목을 부여잡고 아파하는 서울이랜드 선수
▲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자 아쉬워 하는 부산아이파크 포프
▲ 전반 41분, 교체 투입 되어 공격을 시도하는 부산아이파크 스토야노비치
▲ 부산아이파크 스토야노비치를 마크하며 다른 선수 마크하라고 지시하는 서울이랜드 김동진
▲ 후반전 킥오프를 기다리는 서울이랜드 타라바이와 김재성
▲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는 서울이랜드 벨루소와 선수단
▲ 이 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부산아이파크 이정진
▲ 후반전 교체투입 후 쉴새 없이 뛰어 다니는 부산아이파크 고경민
▲ 서울이랜드 타라바이와의 몸싸움에서 볼을 지켜내는 부산아이파크 이원영
▲ 쉴새없이 슈팅을 시도하는 부산아이파크 포프
▲ 슈팅을 시도하는 부산아이파크 이영재
▲ 후반전 교체투입되어 쉴새없이 뛰어다니는 부산아이파크 정석화
▲ '저리비켜~ 이공은 내꺼야'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내는 골키퍼 김영광
▲ 슈팅이 안타깝게 골대를 비켜가자 아쉬워하는 부산아이파크 고경민
▲ 경기 종료 직전 PK골을 성공시키고 좋아할 간도 없이 공을 하프라인으로 가져가는 부산아이파크 고경민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크로스 올리는 부산아이파크 김대호
▲ 2-1로 경기가 끝나자 기도하는 서울이랜드 김동진
▲ '잘했어~' 경기종료 후 서로를 격려하는 서울이랜드 이재훈과 김동철
▲ 경기종료 후 인사하는 양팀 선수단
▲ 경기종료 후 아쉬워하는 부산아이파크 구상민(왼쪽)과 김대호(오른쪽)
▲ 경기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돌아서는 부산아이파크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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