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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다시 살아난다… 종방까지 남은 갈등들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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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다시 살아난다… 종방까지 남은 갈등들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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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가 종방까지 두 회를 남겨놓고 갈등이 절정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13일 20대 총선 개표방송으로 인해 결방된 15회를 시간을 앞당겨 8시 55분에 편성했다. 이날 방송은 15회와 마지막회인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나해철(오대환 분)의 차에 치여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이해준(정지훈 분)을 살리기 위해 마야(라미란 분)에게 방법을 묻는 한홍난(오연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병원에 실려간 정지훈의 모습을 보고 신다혜(이민정 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어 위기감을 증폭시킨다.

▲ [사진 =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예고화면 캡처]

이어 송이연(이하늬 분)은 전 남편이자 악역인 차재국(최원영 분)의 멱살을 잡고 "당신이 한 게 아니라고 말해!"라고 오열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더하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큰 사고를 당한 정지훈이 멀쩡한 모습으로 당당히 최원영을 궁지에 몰아넣는 장면도 나와 사고를 당한 정지훈이 특별한 방법을 통해 회복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정지훈은 "어떤 새끼가 감히 날 잘라!"라는 최원영의 말에 "제가 그랬습니다"란 말과 함께 등장해 어떤 방법으로 최원영을 궁지에 몰았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역송체험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오연서가 이하늬에게 "나 이제 곧 떠나야 하는데. 해야할 일 다 했으니까"라고 애틋하게 말해 이하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담겼다. 이민정 역시 자신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오빠가 한기탁(김수로 분)이라는 걸 눈치챈듯한 모습을 보여 이민정의 출생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난다. 정지훈은 오연서에게 "다혜가 나해철이랑 같이 있어"라고 말하며 나해철(오대환)이 이민정을 납치해 간 것 같다는 예측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에 오연서는 "다 나때문이야. 내가 해결할게"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여 오연서가 이 사건을 해결하는 중 위기를 맞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사건들이 펼쳐져 시청자들은 손에 땀을 쥔 채 본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드라마 내에서 해결되지 않은 일이 많은 만큼 '돌아와요 아저씨'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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