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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드라마 '맛있는 청혼' 촬영지였던 신촌 짜장면 맛집 '효동각'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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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드라마 '맛있는 청혼' 촬영지였던 신촌 짜장면 맛집 '효동각' 찾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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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드라마 '맛있는 청혼'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신촌의 유명한 짜장면집 '효동각'을 찾았다.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서울 신촌에 있는 짜장면 맛집 '효동각'을 찾았다. '효동각'은 일반적인 중화요리집과 달리 메뉴는 짬뽕과 탕수육도 없이 오직 옛날 짜장면 하나만 취급한다.

'효동각'이 신촌의 유명한 짜장면 맛집이 된 것은 2001년 방송된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였다. 맛있는 청혼은 당대의 청춘스타인 손예진, 권상우, 소지섭, 정준 등이 출연했고, 백종원의 아내인 소유진이 '효동각'의 미녀 요리사로 출연했었다.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짜장면을 비비기에 앞서 짜장면의 춘장과 건더기들을 체크하며 새송이버섯, 고구마, 애호박 등 다른 짜장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료들에 감탄했다. 이어 백종원 짜장면을 한 입 먹고 "엄마"라고 말하며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강한 짜장면 맛"이라며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효동각'의 짜장면은 면발 역시 오동통한 면발이 아니라 칼국수를 떠올리게 하는 얇은 면발로 백종원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백종원은 "개인적으로는 얇은 면을 좋아한다"며 "얇은 면이 짜장 소스가 더 골고루 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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