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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하니, 광주 '백두산' 짬짜면 먹고 포효 "역시 내 스타일일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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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하니, 광주 '백두산' 짬짜면 먹고 포효 "역시 내 스타일일 줄 알았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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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EXID 하니가 짜장면과 짬뽕을 한 그릇에 넣고 같이 비벼먹는 이색 짬짜면으로 유명한 광주 '백두산'의 짬짜면을 먹고 포효했다.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하니는 광주 '백두산'의 짬짜면을 먹고는 "역시 내 스타일일 줄 알았어"라며 기쁨의 포효를 내질렀다.

단발머리로 스타일을 확 바꾸고 온 하니는 '백두산'의 짬짜면을 뒤섞으며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묘한 쾌감이 있다"고 즐거워하며 비빈 후, 머리에 소스가 묻을까봐 머리를 붙잡고 짬짜면 한 젓가락을 흡입한 후 "역시 내 스타일일 줄 알았어"라고 기뻐했다. 김준현도 "이걸 먹기 위해서 다시 조선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며 그 맛을 칭찬했다.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준현과 하니는 매운 짜장면으로 유명한 전북 군산 '지린성'의 짜장면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백종원조차 너무 매워서 먹다 포기한 '지린성'의 짜장면을 가위로 자르지 않고 한 입에 빨아들이다가 매운 맛에 기침을 하며 끊어내며 자존심을 구겼다.

먹기 전부터 김준현의 모습에 겁을 먹었던 하니는 의외로 '지린성'의 매운 짜장면을 먹고도 "중독성있는 매운 맛"이라며 별로 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저번에 고추김밥도 그러더니 아무래도 미각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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