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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믿었던 '잭슨' 멤버들에게 배신당해…단톡방에 말 걸자 '잭슨' 멤버들 줄줄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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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믿었던 '잭슨' 멤버들에게 배신당해…단톡방에 말 걸자 '잭슨' 멤버들 줄줄이 퇴장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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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딴따라'에서 지성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감옥에 다녀온 후 '잭슨' 멤버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믿었던 '잭슨' 멤버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충격을 받았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신석호(지성 분)는 자신과 함께 독립하려던 인기 아이돌 그룹 '잭슨'이 원 소속사인 KTOP과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감옥에서 보고 충격을 받았다.

감옥에서 한 달을 넘게 있다가 나온 지성은 음주운전 사고 뒷처리로 인해 재산까지 압류될 상황에 처하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부산까지 찾아간다.

▲ SBS '딴따라' [사진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지성은 KTX를 타고 부산에 내려가는 길에 '잭슨' 멤버들과 자신이 같이 있는 단톡방에 "짜식들, 형 나왔다. 감옥에 있는데 사식 한 번 안 넣어주냐"고 귀엽게 투덜거린다. 하지만 지성의 메시지가 올라가자 '잭슨' 멤버들이 아무런 대답도 없이 모두 단톡방에서 퇴장해 지성에게 배신감을 선사했다.

믿었던 '잭슨' 멤버들에게 배신당한 지성은 충격에 눈물까지 흘렸고, 그래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부산까지 내려가 아는 선배에게 돈 문제를 부탁하려고 한다. 하지만 선배는 지성을 무시하다가 과거 지성이 자신이 힘들던 시절 무시했던 일을 언급하며 "내가 도와달라고 갔을 때 너 나한테 개갑질하고도 모른 척 했어. 똑같이 당하니 어때? 기분 엿 같지?"라며 "석호야, 넌 너한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구나?"라며 지성의 등에 다시 한 번 칼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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