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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중년특집' 이동준, 군가·각개전투 에이스 등극? 김민교, 스님 아버지와의 사연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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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중년특집' 이동준, 군가·각개전투 에이스 등극? 김민교, 스님 아버지와의 사연 공개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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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2 중년특집'에서 출연자들이 군가를 배우고 야외 훈련을 받는다.

24일 오후 6시45분 방송되는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 중년특집'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프리스타일 미노, 배수빈 7인이 입소 첫날을 보낸다. 

이동준은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로 군 면제를 받아 군가를 전혀 불러본 적이 없으나, 노안으로 가사마저 보이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이동준은 지난 2000년에 ‘노래 한 곡, 술 한 잔’으로 데뷔한 17년차 3집 트로트 가수이기도 하다.

▲ '진짜사나이 중년특집' [사진=MBC 제공]

이동준은 완창을 해보겠다고 지원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넘치는 의욕을 보여준다. 이동준은 "군가는 트로트가 아니다"는 지적을 받지만, 습관을 쉽게 떨치지 못하고 트로트식 군가를 고집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평균나이 46.7세의 출연자들은 흙바닥을 기고 뒹구는 250m 각개전투 훈련에 임한다. 석주일은 훈련 중 구토 증세까지 보이고, 이동준은 20대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에이스로 등극한다. 이들은 백마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는다.

밤에는 다함께 병영일기를 작성한다. 취침 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일반 훈련병들과 중년특집 멤버들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간다. 중년의 멤버들은 아버지의 입장으로 충고하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김민교는 "제대했더니 아버지가 스님이 돼 있었다"며 출가한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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