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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이혼하게 된 경위 밝혀졌다, 정회장 비리 캐내다 아내에게도 외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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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이혼하게 된 경위 밝혀졌다, 정회장 비리 캐내다 아내에게도 외면받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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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이 동네변호사가 된 과정이 밝혀졌다. 박신양은 신념을 지키려다가 모든 것을 잃게 됐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박신양은 검사로서 승승장구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나갔지만 권력 비리를 밝히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잃게 됐다.

▲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박신양은 상사인 신영일(김갑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회장(정원중 분)의 비리를 캐기 시작했다. 정원중의 비리에는 박신양의 처가인 장신우(강신일 분)의 로펌 금산도 포함돼 있었다.

아내인 장해경(박솔미 분)은 자신의 가족을 공격하는 박신양을 외면하게 된다. 더욱이 정회장은 재판장에서 박신양에게 뇌물을 줬다는 위증을 하게 돼 박신양은 검사직 또한 상실하게 됐다.

박신양은 보육원에서 자라나 자수성가해 계급이 다른 박솔미와 결혼까지 성공했지만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지게 됐다. 박신양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지 못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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