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06:31 (수)
'쿡가대표' 프랑스 셰프팀 샬롯·마리네이드, 한국팀 에스푸마 등장
상태바
'쿡가대표' 프랑스 셰프팀 샬롯·마리네이드, 한국팀 에스푸마 등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7 2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쿡가대표'의 프랑스 셰프팀이 독특한 요리과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쿡가대표'에서는 프랑스 셰프팀이 갈치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프랑스 셰프팀은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갈치, 홍합, 샬롯 등을 볶고 화이트 와인을 얹었다. 또한 홍합국물에 유자청을 넣어 색다른 풍미를 냈다.

특히 프랑스팀이 '샬롯'을 쓰자 한국 MC들은 관심을 보였다. 이찬오 셰프는 "프랑스에서 자주 쓰는 양파같은 채소다"고 설명했다. 

▲ [사진=JTBC '쿡가대표' 방송화면 캡처]

프랑스 셰프팀은 보통 조리 1~2시간 전에 만드는 마리네이드를 15분 요리대결 중 만드는 도전정신을 발휘했다. 마리네이드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 양념 국물에 재워두는 것이다. 프랑스 셰프팀은 갈치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팬에 다시 구웠다. 

프랑스 셰프팀은 붉은 색깔을 내기 위해 비트의 즙을 짜기도 했다. 요니 셰프는 바쁜 와중에도 "지금 요리가 잘 되고 있다. 시간에 맞추는 게 좀 힘들어보이기는 한다"며 침착하게 MC들에게 상황을 전했다. 

한국팀 또한 독특한 재료 사용으로 주목받았다. 최현석 셰프는 요리에 얹는 크림 '에스푸마'를 사용했다. 에스푸마를 갈치 위에 얹어, 자르기 전까지는 케이크처럼 보이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