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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정인 러블리즈 '아츄'와 전하영 '장마' 맞붙었다... '음색장인' 정인이 승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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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정인 러블리즈 '아츄'와 전하영 '장마' 맞붙었다... '음색장인' 정인이 승리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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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신의 목소리'에 두번째 출연한 아마추어 도전자 전하영이 정인의 '장마'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그에 맞서 정인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상상을 뛰어넘는 편곡과 창법으로 소화해냈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전하영이 정인의 '장마' 무대를 선보였다. 전하영은 정인의 원곡과 전혀 색다른 편곡과 창법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정인은 전하영의 무대에 "새로운 곡 같았다. 저도 그렇게 편곡해 무대 하고 싶다"며 극찬했다.

▲ [사진 =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전하영에 맞서는 정인은 러블리즈의 '아츄'의 설레임과 사랑스러움에 자신만의 소울을 더해 신나는 무대를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정인은 뛰어난 보컬 실력 뿐만이 아니라 모두를 사로잡는 무대매너까지 보여줬다. '음색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독보적인 정인의 음색에 모두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결의 승자는 목소리 하나로 러블리한 '아츄'를 완벽 소화한 정인의 승리였다. 정인은 107표를 획득하며 14표 차이로 전하영에게 승리했다. 정인은 "너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정치는 아니 정인이 아닌 전하영을 선택한 것으로 밝혀서 웃음을 자아냈다.

탈락한 전하영은 "아쉽지만 많은 배움을 얻은 것 같아서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인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로 승리를 거둬 역시 음색장인이란 별명에 어울리는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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