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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홈런 쳤던 강정호, 트리플A 경기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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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홈런 쳤던 강정호, 트리플A 경기 4타수 무안타 침묵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4.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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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크와 경기서 3루수겸 3번타자 출전, 잔루만 2개…연장 10회초 타석서 대타로 교체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부상 회복 뒤 트리플A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가 전날 홈런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포크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와 201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원정경기에서 3루수 겸 3번타자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초 첫 타자 애덤 프레이저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루의 타점 기회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초에도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친 강정호는 8회초 우익수 쪽으로 비교적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역시 플라이로 잡히고 말았다.

강정호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코칭스태프는 연장 10회초 타석에서 맥스 모로프를 대타로 내보냈다. 강정호가 10회초에서 빠짐에 따라 4타수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12회초 2점을 뽑으며 6-4로 앞서나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12회말에 3점을 내주며 노포크에 6-7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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