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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품격'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개인통산 7번째 연타석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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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품격'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개인통산 7번째 연타석 대포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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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4·6회초 솔로홈런…올시즌 5호 연타석 홈런

[수원=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캡틴 강민호가 kt 위즈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통산 7번째다.

강민호는 2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6회초 상대 2번째 투수 박세진의 빠른 공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비거리는 115m.

앞서 4회초에 kt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는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2개가 비슷했다. 바깥쪽 가운데 높이로 들어온 속구를 통타했고 비거리까지 같았다.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총 5번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LG 박용택이 삼성을 상대로 강민호보다 먼저 연타석 투런포를 뽑아냈다. 앞서 KIA 김주형, 두산 김재환, LG 루이스 히메네스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 롯데 강민호가 2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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