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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배수빈·윤정수, 헬기레펠 하강 성공해 재훈련 당첨...석주일 말실수 "조교 마음에 안 든다" (진짜사나이 중년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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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배수빈·윤정수, 헬기레펠 하강 성공해 재훈련 당첨...석주일 말실수 "조교 마음에 안 든다" (진짜사나이 중년특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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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2 중년특집' 배수빈, 김민교, 윤정수가 헬기레펠에서 선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 중년특집'에서는 배수빈, 이동준, 윤정수, 석주일 등 멤버들이 15m 모형 헬기 레펠 훈련에 임했다. 

배수빈은 멤버들 중 처음으로 전면 하강에 성공했다. 배수빈은 "잘못돼봤자 코 부러지기밖에 더하겠냐"며 가족에 떳떳하기 위해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배수빈 김민교 [사진=MBC '진짜사나이 중년특집' 방송화면 캡처]

김민교는 멤버들 중 가장 좋은 자세로 하강에 성공했다. 시범 조교와 비슷한 포즈로, 김민교는 칭찬을 받았다. 김민교는 과거 아크로바틱 등을 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조교의 권유를 받아 역 레펠까지 해냈다.

윤정수는 15m라는 높이에 오르게 되자 몹시 긴장했다. 윤정수는 긴장해 "잠깐만요"라며 '요'체를 쓰는 실수를 했다. 윤정수는 "생각나는 여자가 2명 있다"며 어머니와 김숙을 소리쳐 불렀고, 비교적 좋은 자세로 하강했다.

우수한 자세로 훈련을 소화한 배수빈, 김민교, 윤정수 3인은 이후 실제 헬기를 이용한 레펠훈련을 하게 됐다.

반면 대부분 멤버들은 헬기 레펠을 어려워했다. 이동준은 "하강"을 외치고도 차마 내려가지 못했다. 이동준은 하강했으나 속도를 조절하지 못했고, 가속도가 붙어 착륙을 잘 못할 위기도 겪었다.

석주일은 긴장해, 조교에게 말실수도 했다. 조교가 "내가 마음에 안 드냐"고 묻자, 석주일은 "그렇다. 조교님이 내 마음에 들 이유가 뭐가 있겠나"고 엉뚱한 말을 했다. 조교가 "그러면 내가 (훈련을) 대충 봐줘도 되는거냐"고 묻자, 석주일은 "하지만 조교님은 날 잘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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