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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박민지·하성재 등 캐스팅 완료, 대본리딩 현장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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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박민지·하성재 등 캐스팅 완료, 대본리딩 현장사진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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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최고의 연인' 후속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가 캐스팅 완료 후 첫 대본 연습을 마쳤다.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이야기다. '다시 시작해'는 '모두 다 김치'를 집필한 원영옥 작가가 극본을 맡고 '개과천선'등을 연출한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인 나영자 역에는 배우 박민지가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영자는 밝고 긍정적인 막내딸로 산부인과 의사가 꿈이지만 아버지가 쓰러지자 생계를 위해 백화점에 취직한다. 백화점에서 나영자는 그룹의 오너와 경영 기획실장 두 남자의 사랑을 두고 고민하는 인물이다.

▲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주역 배우들과 대본리딩 현장 사진 [사진 = MBC '다시 시작해' 제공]

남자 주인공인 하성재는 배우 김정훈이 맡았다. 하성재는 '은하 백화점'의 경영기획실장으로 아내와 사별하고 딸을 홀로 키우는 남자다.

서브 남자 주인공인 재벌 3세 강지욱 역에는 박선호가 캐스팅됐다. 또한 재벌 계열사 사장의 딸로 주인공 영자를 괴롭히는 이예라 역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가 맡았다.

중견 배우들의 캐스팅 면면 또한 이목을 끈다. 주인공 영자의 아버지 나봉일 역에는 배우 강신일이, 영자의 어머니 김하나 역에는 배우 김혜옥이 캐스팅됐다. 또한 영자의 언니인 나영진 역에는 배우 정수영이 낙점됐다. 뿐만아니라 예라의 어머니 정미란 역에는 박준금, 남자주인공 하성재의 어머니 황현순 역에는 배우 김창숙이 캐스팅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캐스팅이 완료된 후 지난달인 4월 23일, 제작진과 모든 출연배우들이 모여 상암 MBC에서 첫 대본연습이 진행됐다. 박재범 PD는 이날 "우리들 인생보다 중요한 드라마는 없지만 그만큼 우리 삶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작품을 함께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자"며 출연진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4월 말 첫 촬영과 포스터 촬영으로 120회라는 긴 여정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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