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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 오늘의 제품은? 이서진은 안정환, 김종국은 국악소녀 송소희, 노홍철은 휴보 로봇 개발자 오준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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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 오늘의 제품은? 이서진은 안정환, 김종국은 국악소녀 송소희, 노홍철은 휴보 로봇 개발자 오준호 교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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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어서옵SHOW'에서 이서진과 김종국, 노홍철이 '어서옵쇼'의 첫 생방송에서 재능을 판매할 스타로 축구선수 안정환과 국악소녀 송소희, 로봇 개발자 오준호 박사가 등장했다.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 KBS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첫 생방송을 앞두고 이서진과 김종국, 노홍철이 인터넷 생중계로 재능을 판매할 스타들이 등장했다.

먼저 맏형 이서진은 "축구계의 전설이자 요즘은 방송에서도 맹활약하고, 최근에는 요리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축구선수 안정환을 소개했다. 이서진과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이서진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월드컵 홍보대사를 했었다고.

이어 김종국은 국악소녀 송소희를 소개했다. 송소희가 오자 이서진과 김종국, 노홍철은 모두 반가워하며 즉석에서 국악 한 토막을 들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송소희는 "오기 전에는 긴장했는데, 막상 와보니 1등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먼저 와 있던 안정환을 디스했고, 안정환은 그 말에 "원래 가르치는 것은 은퇴를 해봐야 더 잘 가르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KBS '어서옵쇼(SHOW)' [사진=KBS 2TV '어서옵쇼(SHOW)'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한국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KAIST) 오준호 교수를 재능기부 스타로 초대했다. 오준호 교수의 등장에 노홍철은 "재연배우님이냐?"고 고개를 갸웃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교수의 등장에 "어쨌든 인간과 로봇의 대결 아니냐"며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언급하며 긴장된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아무리 로봇이 뛰어나도 제 축구재능이나 소희양의 국악재능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라며 "만약 지면 인간이 진 거지 뭐"라고 남다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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