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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 박신양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억울함 밝힐 수 있을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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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 박신양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억울함 밝힐 수 있을까? (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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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이 이명준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검사인 류수영에게 체포됐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이은조(강소라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 배대수(박원상 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다룰 예정이다.

공개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 예고 동영상에서 박신양은 자신을 취조하는 신지욱(류수영 분)에게 "무슨 확신으로 사람 의심해. 아버지가 시켰냐"라며 류수영이 자신을 의심하는 이유가 아버지인 신영일(김갑수 분) 때문이 아니냐고 묻는다. 류수영은 그런 박신양에게 증거를 들이밀며 "내가 판단하고 내가 조사해"라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사진 =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 예고 동영상 화면 캡처]

박신양의 전처인 장해경(박솔미 분)은 자신의 아버지인 장신우(강신일 분)에게 정회장(정원중 분)이 배후에 있냐고 묻는다. 강신일은 "조들호는 건들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어"라며 박신양을 살인자로 몰아넣은게 정원중의 계략임을 암시한다.

박신양은 자신을 곤경에 몰아넣은 전 상사인 김갑수에게 "대화그룹에 차명주식을 많이도 가지고 계시더군요"라며 대화그룹과의 결탁을 애둘러서 비난했다. 류수영은 자신의 아버지인 김갑수가 대화그룹과 결탁해 무고한 박신양을 살인자로 몰아붙였다는 사실을 알고 "전 더이상 아버지를 따를 수 없습니다"라며 소신발언을 한다. 김갑수는 분노해 자신에게 반발한 류수영의 뺨을 때린다.

한편 박신양은 면회를 온 강소라에게 "환기구로 현장에 닿을 수 있는 지 확인해 줘"라며 위기를 벗어날 실마리를 찾아줄 것을 요구한다. 강소라는 박원상과 함께 환기구에서 박신양의 무죄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예고 동영상 말미에 박신양은 "파괴력이 어떤건지 곧 보여드리죠"라며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역공격 할 예정이란 것을 드러낸다.

살인 누명을 쓰면서까지 대화그룹과 싸우는 박신양이 과연 대화그룹의 악행을 고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박신양이 절대적 위기인 살인 누명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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