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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전남편 박신양 살인누명 벗기기 위해 출동…하지만 책상에서 청산가리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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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전남편 박신양 살인누명 벗기기 위해 출동…하지만 책상에서 청산가리 발견됐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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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이 '이명준'의 살인혐의로 류수영에게 긴급체포됐고, 박신양의 살인소식을 들은 박솔미는 "그럴리가 없다"며 박신양의 살인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섰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대화하우징 대외협력팀 이사인 이명준(손광업 분)을 살해한 혐의로 신지욱(류수영 분)에게 긴급체포됐다.

신영일(김갑수 분)은 박신양에게 장부를 내놓으라고 했고, 박신양이 장부가 어딨는지 모른다고 말하자 박신양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지시한다. 박신양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던 수사관은 압수수색을 하는 척 하면서 박신양의 책상에 손광업을 살해한 극약인 청산가리병을 숨겨놓고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주장한다.

김갑수가 사람을 시켜 청산가리 증거를 조작한 것을 모르는 류수영은 증거가 나왔다고 생각해 박신양에게 들이대며 "검사시절에 너는 청산가리를 사용한 범죄를 처리하면서 이 분야에 박식하다"며 자백을 요구하지만, 박신양은 "애쓴다"며 "다음에는 수사관들의 집을 조사해봐라. 이런 거 더 많이 나올 거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박신양의 전 아내인 장해경(박솔미 분)은 아버지 장신우(강신일 분)과 김태정(조한철 분)의 대화를 듣고 박신양이 살인죄로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됐다. 박솔미는 "그 사람은 절대 사람을 죽일 사람이 아니다"라며 직접 박신양의 변호를 맡겠다고 자청한다.

류수영은 이미 이은조(강소라 분)가 변호인으로 와 있다며 박솔미의 접견을 거부하지만, 강소라가 박신양의 지시를 받고 검찰청을 나가는 모습을 보자 변호를 맡겠다며 박신양을 만난다. 박솔미는 박신양에게 "당신이 정말 죽였어?"라고 물으며 "내가 정회장(정원중 분) 조심하라고 했지? 무슨 일 당할지 모른다고"라며 "당신이 뭐라고 하든 난 내가 할 일을 할 거야. 조금만 기다려. 여기서 나가게 해줄께"라며 박신양의 결백을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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