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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정원중, 박신양 조심하라는 김갑수 경고에 발끈…김갑수, 강신일과 손잡고 정원중 뒤통수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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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정원중, 박신양 조심하라는 김갑수 경고에 발끈…김갑수, 강신일과 손잡고 정원중 뒤통수치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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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정원중이 박신양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상담을 해달라는 김갑수의 말에 발끈해 날뛰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대화그룹 정금모 회장(정원중 분)은 자신이 보낸 킬러가 검사 신지욱(류수영 분)에게 체포되자, 신영일 지검장(김갑수 분)과 법무법인 금산 대표인 장신우(강신일 분)을 불러서 이야기를 나눈다.

정원중은 조들호(박신양 분)가 장부를 불태웠다는 김갑수의 말에 "장부 복사본은 정말 없냐"고 물었고, 김갑수는 박신양이 배대수(박원상 분)의 사채장부를 태운 것을 모른 채 "아마 받자마자 불태워 복사본을 만들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며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정원중은 박신양에게 분통을 터트리며 차라리 박신양을 확 죽여버리라고 했지만, 김갑수는 그런 정원중에게 "앞으로 조들호를 처리할 때는 미리 이야기해달라"며 "이번에도 무리하게 살인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김갑수의 경고에 정원중은 크게 화를 내며 날뛰었고, 강신일도 김갑수의 편을 들어 "신지검장의 말이 틀리지 않다"며 정원중을 진정시켰다.

강신일은 정원중의 집에서 나온 후 김갑수에게 정원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걱정을 했고, 김갑수는 "앞으로 계속 저러면 우리도 무슨 수를 써야 한다"며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정원중의 뒤를 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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