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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나왔는데 오승환 결장, 또 무산된 코리안리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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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나왔는데 오승환 결장, 또 무산된 코리안리거 맞대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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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1타수 무안타 1삼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에인절스 내야수 최지만은 출전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오승환은 결장했다. 선발투수가 공을 잘 던져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엔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8회 대수비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2호 안타를 생산하는 데 실패한 최지만의 타율은 0.056(18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팀이 0-8로 뒤진 8회초 대니얼 나바를 대신해 좌익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에인절스가 1점을 추격한 8회말 2사 1, 3루에서 타석에 섰다. 리크와 마주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3-2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종 성적은 1타수 무안타 1삼진. 지난달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MLB 첫 안타를 친 이후 아직 손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최지만이다.

구원으로 등판했을 경우 최지만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었던 오승환은 이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기 때문. 오승환은 하루 휴식을 취하며 계속되는 시리즈에 대비했다.

경기에선 세인트루이스가 8-1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17승(16패)째를, 에인절스는 시즌 19패(13승)째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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