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14:09 (화)
'딴따라' 강민혁, 안효섭 타투보고 성추행 사건 진범 사실 알았다 "부산 빈집에서는 어두워서 제대로 못 봤는데, 타투를 보니 지누씨 맞네요"
상태바
'딴따라' 강민혁, 안효섭 타투보고 성추행 사건 진범 사실 알았다 "부산 빈집에서는 어두워서 제대로 못 봤는데, 타투를 보니 지누씨 맞네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1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딴따라'에서 강민혁이 안효섭이 목 뒤에 새긴 타투를 보고 자신이 누명을 쓴 성추행 사건의 진범이 안효섭이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딴따라밴드는 라디오 방송 출연을 하기 위해 방송국에 갔다가, 방송 직전에 게스트 출연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신석호(지성 분)는 "아무리 신인이라도 현장 캔슬이 어딨냐"며 화를 냈지만, 딴따라밴드를 대신해 출연한 게스트가 한국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인 잭슨 멤버인 지누(안효섭 분)라는 사실에 기가 찬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조하늘(강민혁 분)은 안효섭이 라디오 녹음실에 들어가기 위해 등을 돌린 순간, 안효섭의 목 뒤에 새겨진 타투를 보게 된다. 그리고 강민혁은 이 타투를 보고 부산에서 자신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운 이지영(윤서 분)을 성추행한 장본인이 바로 안효섭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 SBS '딴따라' [사진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강민혁은 자동차를 타고 돌아가면서 문자로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서 "작년에 부산 빈집에서는 어두워서 제대로 못 봤는데, 오늘 타투를 보니 지누씨가 맞네요"라고 말하며 안효섭이 성추행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고, 안효섭은 그 사연을 듣자마자 당황해 라디오 프로그램 도중 녹음실을 박차고 나갔다.

안효섭은 김주한(허준석 분)에게 "라디오에 나왔어. 그 놈이 날 봤어"라고 말하며 덜덜 떨었고, 허준석은 지성이 익명으로 계속 보내는 성추행 사건의 진범이 안효섭이라는 증거사진에 긴장하고 있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