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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송종호, 이유리 정체 눈치챘나? "향기도, 체온도 다른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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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송종호, 이유리 정체 눈치챘나? "향기도, 체온도 다른 사람 같아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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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송종호가 이유리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말을 해 이유리를 긴장하게 했다.

1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박휘경(송종호 분)은 백도희(이유리 분)가 차려준 어머니 윤영숙(김도연 분)의 생일잔치를 마친 뒤, 백도희를 집에 바래다준다.

송종호는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 건 이렇게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유리에게 한 번 안아봐도 되냐고 말한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이유리가 송종호의 부탁에 순순히 응하자, 송종호는 이유리를 꽉 끌어안고 "화내지말고 들어요. 도희씨 예전하고 많이 달라진 거 알아요? 향기도, 체온도 다 다른 사람 같아요"라고 말하며, "그런데 난 지금 도희씨가 더 좋아요"라고 말한다.

그 말에 이유리는 송종호의 품에 안긴채 눈을 크게 뜨며 살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송종호는 그런 이유리를 더욱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강태준(서준영 분)은 대문 앞에서 끌어안고 있는 송종호와 이유리를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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