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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트립' 하하·현주엽·김승현, 만화 '슬램덩크' 속 실제 장소 찾아 일본으로 떠났다… 윤대협 캐릭터 다니던 '능남고' 발견하고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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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트립' 하하·현주엽·김승현, 만화 '슬램덩크' 속 실제 장소 찾아 일본으로 떠났다… 윤대협 캐릭터 다니던 '능남고' 발견하고 '감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14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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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틀 트립’의 하하와 현주엽, 김승현이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지가 된 일본의 가마쿠라를 찾았다. 하하는 만화에 그려진 컷과 비슷한 실제 장소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농구선수였던 김승현과 현주엽은 일본 사람들과의 농구 대결로 흥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배틀 트립’(CP 이황선·PD 손지원 이유민 구민정)에서는 하하와 현주엽, 김승현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하하, 현주엽, 김승현 [사진 =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만화 ‘슬램덩크’ 마니아 하하가 전 농구선수 현주엽, 김승현과 함께 만화의 배경이 된 곳을 찾아 일본 가마쿠라로 떠났다. 여행 전 하하는 “너무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슬램덩크 배경이 된 곳을 꼭 가보고 싶단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하하는 농구에 대해 잘 모르는 자신을 채워줄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현주엽과 김승현이 하하와 함께 일본의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인 가마쿠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공항에서 1시간3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가마쿠라로 향했다. 특히 하하는 농구복을 갖춰 입고 가마쿠라로 향하는 기차에서도 만화를 정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슬램덩크’ 속 엄친아 캐릭터인 윤대협이 다니던 능남고등학교의 배경을 찾아 떠났다. 능남고등학교를 찾아가던 중 발견한 바닷가는 만화에서 윤대협이 낚시를 하던 곳이었다. 

마침내 세 사람은 능남고등학교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학교를 발견했다. 그러나 현주엽이 만화와 비교해 좀 더 걸을 것을 제안했고, 조금 더 내려가니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하는 만화와 거의 똑같은 장소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현주엽은 능남고등학교의 배경이 된 장소 앞에서 하하와 김승현의 기념사진을 찍어줬다. 기념사진을 찍은 세 사람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농구장으로 향한 세 사람은 일본 사람들과 함께 농구시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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