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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정원중 회장 처단 위해 박솔미·김갑수와 손 잡나? "정회장과 선을 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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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정원중 회장 처단 위해 박솔미·김갑수와 손 잡나? "정회장과 선을 그어야 합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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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이 '파워킹' 소송을 통해 정원중 회장을 법정에 끌어내는데 성공했고, 박솔미와 김갑수도 박신양과 결국 뜻을 같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대화그룹의 계열사인 영원푸드에서 만드는 고카페인 성분 에너지 드링크 '파워킹'의 2차 공판에서 대화그룹 회장 정금모(정원중 분)을 증인으로 신청해 법정에 끌어낸다.

법무법인 금산 대표인 장신우(강신일 분)는 정원중 회장의 증인출석에 대해 장해경(박솔미 분)에게 화를 내며 "지금 네가 제 정신이냐"고 폭발하지만, 박솔미는 "이제 정회장과 선을 그어야 합니다"라며 정원중의 비리를 폭로하는 것에 대해 박신양과 뜻을 같이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 예고 [사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 예고화면 캡처]

정원중은 평소 뇌물을 제공한 정치인들을 이용해 증인출석을 피하려 하지만, '정금모 리스트'를 손에 쥐고 있는 박신양에 의해 무산되고 결국 휠체어를 타고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신양은 법정에서 박솔미를 불러내 "모든 사실을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 박솔미의 결단이 호기심을 자아냈다.

신영일 지검장(김갑수 분)은 박신양에게 "장부를 잘 보관하고 있냐"고 물었고, 박신양은 "정회장 소환하는 거 결정하셨습니까?"라며 김갑수가 직접 대화그룹 정원중 회장의 목을 칠 것을 촉구한다. 신지욱(류수영 분)은 박신양에 대해 "자기가 무슨 검사인것 처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분개하지만, 김갑수는 류수영에게 '정금모 리스트'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며 "정회장에게 돈 받은 놈들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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