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9:45 (목)
'대박' 백대길, 출생의 비밀 알았다 "숙종이 내 아버지?"
상태바
'대박' 백대길, 출생의 비밀 알았다 "숙종이 내 아버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16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대박'의 여진구에 이어 장근석까지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백대길(장근석 분)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됐다. 백대길은 연잉군의 형이다.

연잉군은 어머니 숙빈 최씨(윤진서 분)를 찾아가 "죽었다던 육삭둥이가 혹시 살아있냐. 백대길이냐"고 물었다. 숙빈 최씨는 "맞다"며 눈물을 흘렸다.

▲ 윤진서 여진구 [사진=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숙빈 최씨는 조정 대신, 숙종(최민수 분), 장희빈(오연아 분) 등 모든 사람이 백대길을 살해하려 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숙빈 최씨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너도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백대길은 불쌍한 아이다"고 안타까워했다. 

백대길은 옥에서 풀려나는 조건으로, 개작두(김성오 분)를 붙잡으러 간 상황이다. 이는 숙종의 명이었다. 그러나 숙빈 최씨는 백대길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잉군은 백대길을 돕기 위해 찾아갔다. 백대길은 개작두와 맞서 싸웠고, 개작두가 골사(김병춘 분)를 죽였다는 것을 밝혀내며 살인 누명을 벗었다. 

연잉군에 이어, 백대길까지 형제 사이에 대해 알게 됐다. 이는 이인좌(전광렬 분)를 통해서였다. 이인좌는 백대길에게 "너와 연잉군은 형제다. 숙빈 최씨가 네 어머니고, 금상은 네 아버지다"고 일렀다. 

백대길은 지금껏 자신의 아버지를 백만금(이문식 분)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숙종이란 사실을 전해듣고 충격을 받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