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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법정 증인 출석한 정원중과 정면 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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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법정 증인 출석한 정원중과 정면 승부 펼친다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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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과 박솔미, 류수영이 정원중을 법정 증인으로 출석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원중은 박신양과 정면승부를 통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법정 증인으로 출석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정금모 회장(정원중 분)이 조들호(박신양 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양은 에너지 드링크 '파워킹'사건에 개입돼 있는 정원중을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장신우(강신일 분)는 장해경(박솔미 분)과 김태정(조한철 분)이 정원중을 청구소송 증인으로 신청한 사실을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박솔미는 금산로펌이 대화그룹과의 관계를 끊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솔미는 강신일에게 "대화그룹이 없어도 금산이 문제 될 거 없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했다. 이후 강신일은 정원중을 찾아가 증인출석을 요구했다. 그는 정원중에게 "더 이상 피하면 안 되고 회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재판을 이어 나가겠다"며 자신이 직접 변호를 맡겠다고 그를 설득했다.

신지욱(류수영 분)은 아버지 신영일(김갑수 분)을 찾아가 우민철 교수에 증언을 바탕으로 정원중의 뇌물수수를 조사하겠다며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조들호의 행동을 경계했다. 이후 박신양은 자신의 회사 동료들과 함께 대화그룹에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힘을 합쳐 재판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원중은 재판을 출두해 증인으로 참석해 박신양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조들호'의 박신양이 에너지 드링크 '파워킹' 사건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고 정원중에게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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