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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연봉킹'은 85억 카카, 제라드-램파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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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연봉킹'은 85억 카카, 제라드-램파드 제쳤다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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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체의 62% 비중 차지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브라질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카(34·올랜도시티)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최고 연봉 수령자로 우뚝 섰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타 스티븐 제라드(36·LA 갤럭시)와 프랭크 램파드(38·뉴욕 시티)보다 연봉이 높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0일(한국시간) MLS 선수노조 자료를 인용해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했다. 카카가 1위였고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FC)가 2위에 올랐다. 제라드와 램파드는 전체 4,5위에 자리했다.

2014년 팀에 합류한 카카의 연봉은 716만 달러(85억 원)로 올랜도 선수들이 받는 연봉의 62%를 차지할만큼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7월 LA 갤럭시에 입단한 제라드는 613만 달러(73억 원)를 받아 잉글랜드 선수 중 최고 연봉 수령자였다. 주장 로비 킨(350만 달러)보다 높았다.

제라드와 같은 시기 뉴욕 시티에 합류한 램파드는 600만 달러의 연봉으로 제라드와 근소한 차를 보였다. 동료 안드레아 피를로(591만 달러), 팀의 주장 다비드 비야(561만 달러)보다 많았다.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디디에 드로그바(몬트리올 임팩트)의 연봉은 216만 달러였다. 미국 선수 중 최다 연봉 수령자는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FC)로 650만 달러를 받아 전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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