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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 '썬더볼트 장군' 젊은 시절 모습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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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 '썬더볼트 장군' 젊은 시절 모습 엿본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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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썬더볼트 장군으로 익숙한 윌리엄 허트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이 전파를 탄다.

21일 오후 11시 45분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1986년 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Children of a Lesser God)'(감독 랜다 헤인즈)를 방송할 예정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청각 장애인 학교의 지도 교사로 부임한 제임스와 학교 졸업생 출신으로 청소원으로 일하는 사라와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제임스는 수화로만 말하는 사라를 보며 음성 언어를 배우게 만들고 싶어하고, 사라는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나서나 자연스레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방식과 대화의 방법에 대한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갈등한다.

▲ 작은 신의 아이들 포스터 [사진=EBS 세계의 명화 제공]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썬더볼트 장군, 윌리엄 허트는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사랑 앞에서 열정적이나 열정에 못 이겨 주저하고야 마는 청춘의 얼굴으로 등장한다. 마리 매트린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연기력을 보였으며, 첫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사라를 연기해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각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랜다 페인즈는 '작은 신의 아이들'로 아카데미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인정받았으며, 윌리엄 허트와는 '닥터'에서 다시 만나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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