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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 절친 활약 빛난 날, 박병호-강정호-오승환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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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 절친 활약 빛난 날, 박병호-강정호-오승환 결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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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1982년생 절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활약이 빛난 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코리안리거 3명은 결장했다. 추신수는 2볼넷 1득점, 이대호는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결장했다. 이날 미네소타 1루수는 조 마우어, 지명타자는 브라이언 도저가 맡았다.

박병호는 최근 성적이 저조하다.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 5삼진을 기록 중이다. 큰 스윙으로 한 방을 노리고 있지만 배트에 공이 잘 맞지 않고 있다. 박병호의 5월 타율은 0.241, 시즌 타율은 0.233다. 토론토에 3-9로 패한 미네소타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31패(10승)째.

강정호도 휴식을 취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선발 3루수로 데이빗 프리스를 투입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던 강정호는 직전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

피츠버그는 콜로라도에 2-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시즌 23승(18패)째를 수확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오승환도 결장했다. 직전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오승환은 이날은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7-11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20패(22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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