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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재활 등판 앞둔 류현진, MLB 로스터 합류는 6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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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재활 등판 앞둔 류현진, MLB 로스터 합류는 6월11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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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언론 "26일, 4이닝 60~65개 공 던질 것"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6월 중순이면 류현진(29·LA 다저스)을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 다저스인사이드, 오렌지 카운터 레지스터 등 LA 지역 언론들은 2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6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 소속으로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60~65개 정도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기 전 4~5회 가량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저스인사이드는 “재활 과정에 차질이 없다면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일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류현진이 26일 트리플A에서 3번째 재활 등판을 갖는다. 차질이 없다면 다음달 1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부터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류현진은 싱글A에서 두 차례 등판했다. 지난 16일에는 2이닝 22구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21일에는 3이닝 44구 3피안타(2피홈런) 3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구속을 87마일까지 끌어올렸고 상위리그로 무대를 옮겨 3번째 마운드에 오른다.

나흘 휴식 후 오는 31일에는 5이닝으로 투구수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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