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6'의 네 번째 라인업이 발표됐다.
26일 펜타포트 측은 "2014년 펜타포트에 출연해 한국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일본 메탈코어 밴드 크로스페이스(Crossfaith)와 듀오 십센치(10cm), 일본 신성 오랄시가렛(The Oral Cigarettes), 술탄오브더디스코 등이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호주출신의 더프리쳐스(The Preatures), 블랙 허니(Black Honey), 모나치(Monarchy), 루디스텔로, 딕펑스, 루드페이퍼, 아이엠낫, 프롬, 잔나비가 추가됐다. 또한 국내 힙합 트렌드를 선도하는 옴니버스 형식 콘서트인 RAPBEAT SHOW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긱스, 인크레더블, 자메즈, 마이크로닷, 자이언티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펜타포트에서는 특히 세계에서 주목하는 신예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으며, 헤드라이너 공연이 끝난 후 새벽 스테이지가 추가되며 메인 공연 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차 프렌즈 티켓이 오픈됐다. 1차 프렌즈 티켓은 정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소지자는 5%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1일권은 정가 13만원에서 117,000원, 2일권은 정가 18만원에서 162,000원, 3일권은 22만원에서 198,000원에 판매되며 10% 할인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추후 캠핑권과 호텔패키지, VIP 티켓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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