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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유도 강자 김성연, 마스터스 대회 70㎏급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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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유도 강자 김성연, 마스터스 대회 70㎏급 동메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29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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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73㎏급 안창림은 메달 획득 실패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유도의 강호 김성연(25·광주도시철도공사)이 2016 국제유도연맹(IJF) 마스터스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70㎏급 동메달 결정전서 영국의 샐리 콘웨이에 절반승을 거두고 3위를 차지,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네덜란드의 폴링 킴에 한판패를 당한 김성연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콘웨이를 만났다. 지도 1개씩을 나눠 가지는 접전을 펼친 김성연은 절반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 김성연(왼쪽)이 마스터스 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IJF 홈페이지 캡처]

남자 73㎏급의 안창림(수원시청)은 메달을 따지 못했다.

대회 8강에서 몽골의 간바타르 오드바야르에 지도패를 당한 안창림은 패자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미랄리 샤리포프를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에 다시 한판패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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