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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곧 라이브배팅, 6월 중순 텍사스 합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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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곧 라이브배팅, 6월 중순 텍사스 합류 유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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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어-치리노스와 톨레슨 상대 예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추 트레인’이 시동을 건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조만간 재활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데이, 스타텔레그램 등 텍사스 지역매체들은 31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이번 주 내로 마이너리그 더블A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에 합류해 라이브 배팅 훈련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강펀치를 날려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한 루그네드 오도어, 재활 중인 로빈슨 치리노스와 함께 계투 숀 톨레슨을 상대할 예정이다. 톨레슨은 가족의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돼 잠시 자리를 비웠다.

스타텔레그램은 “추신수가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뒤에도 러닝과 배팅 훈련은 소화했다”고 전했다. 빅리그 복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순 이뤄질 전망이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15일짜리 DL에 올랐다. 오른쪽 종아리 염좌에서 회복해 40일 만에 치른 경기서 또 당한 부상이라 아쉬움이 컸다.

이번 시즌 출장 기록은 단 6경기. 성적은 타율 0.188(16타수 3안타) 홈런 없이 1타점 1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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