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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부임 과르디올라, 귄도간 영입 신호탄으로 6명 더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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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부임 과르디올라, 귄도간 영입 신호탄으로 6명 더 원한다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6.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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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포그바 비롯 스톤스-라포르테 등 주시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일카이 귄도간을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 활동을 개시했다. 다음 시즌 맨시티를 이끌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6명의 선수를 더 원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귄도간을 영입한 후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의 물갈이를 원한다”며 “6명의 영입을 더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일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2000만 파운드(341억 원)를 지급하고 귄도간을 데려왔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첫 영입.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귄도간의 중원 파트너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와 폴 포그바(유벤투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2014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크로스를 지도했다. 그는 크로스를 지키고 싶어했지만 크로스는 주급 인상에 인색했던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 출전에 8골 12도움으로 유벤투스 세리에A 5연패를 이끌었다.

수비진 세대 교체도 준비 중이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이메릭 라포르테(아틀레틱 빌바오)와 존 스톤스(에버튼)를 영입해 수비의 중심을 잡길 원한다. 여기에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갔던 벨기에 출신 수비수 제이슨 데나이얼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알렉산더 콜라로프, 가엘 클리시, 파블로 사발레타, 바카리 사냐 등 30대가 넘은 수비수들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며 "공격진에서는 르로이 사네(샬케 04)를 주시하고 있다. 윌프레드 보니는 정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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