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아이오아이(I.O.I)에게 예능 비법을 전수 받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트와이스는 ‘형님 학교’를 접수하려는 불량한 소녀들로 등장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등장과 동시에 가방을 바닥에 던지고, 껌을 씹는 등 거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생각지 못했던 트와이스의 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강호동은 “I.O.I 멤버들에게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봤다던데, I.O.I의 비법이 무엇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트와이스 정연은 “너무 떨지말고 대충 하면 된다더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철은 “지금 대충 하고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정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아니”라고 대답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트와이스는 가장 자신 있는 게임 종목으로 ‘닭싸움’을 제안하는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는 형님' 멤버들과 기상천외한 다리 찢기 대결을 펼쳐 멤버들을 고통에 휩싸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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