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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SBS '피노키오' 여주인공 확정...사회부 기자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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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SBS '피노키오' 여주인공 확정...사회부 기자 연기한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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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박신혜가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한다.

4일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11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의 주인공 '최인하' 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박신혜가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여주인공 역에 확정됐다.[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피노키오'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PD와 박혜련 작가의 신작이다. 치열한 세상에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박신혜가 맡은 '인하' 역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인물이다.

'피노키오' 제작사 iHQ 측은 기획안이 나온 직후부터 '인하' 역에 박신혜만을 염두에 두고 열띤 러브콜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박신혜 측은 "사회부에 첫발을 디딘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좌절, 성장해가는 모습을 치열하게 그릴 ‘피노키오’가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극중 인하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닮고 싶어 ‘피노키오’에 더욱 끌렸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작년 드라마 '상속자들'과 '이웃집 꽃미남'에서 연기했다.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아역시절부터 쌓아 올린 연기력과 청순한 이미지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피노키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을 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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