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군입대를 연기했다.

9일 오후 슈퍼주니어 려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4일 현역 입대 예정이었던 려욱이 입대를 연기하게 됐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군 입대를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려욱이 슈퍼주니어로서의 해외 일정을 마무리 한 뒤 곧바로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입대 시기가 결정되는대로 현역으로 입대 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려욱은 솔로 앨범과 DJ 활동 등을 마무리 하고 슈퍼주니어 팬미팅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입대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팀 운영에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하게 되며 려욱은 입대 연기를 선택 했다.

려욱은 남미 지역의 슈퍼주니어 팬들과 약속을 지킨 뒤 군입대 시기를 정해 입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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