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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운빨로맨스', 수목극 시청률 1위 수성… 류준열의 '제파고' 매력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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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운빨로맨스', 수목극 시청률 1위 수성… 류준열의 '제파고' 매력 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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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운빨로맨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6회(16부작)는 8.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회 방송분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9일 오후 방송된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의 '제파고'(제수호+알파고) 매력이 극대화 돼 표현됐다. 또한 호랑이띠 남자를 찾아 다니는 심보늬(황정음 분)를 걱정하는 제수호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 MBC '운빨로맨스' [사진= 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황정음을 신경 쓰며 그가 위기에 빠질 때 마다 나타나 도와줬다. 그러나 황정음은 류준열이 일부러 자신을 방해한다고 생각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진전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운빨로맨스'의 황정음과 류준열의 매력이 극대화 되며 잠시 주춤했던 시청률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방송 첫 주 기록했던 10%의 벽을 다시 넘어 설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딴따라'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국수의 신'은 6.9%를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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