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최근 빅스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김나영이 '아이오아이' 김세정·강미나에 이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 멤버로 최종 합류한다.
7일 젤리피쉬 측은 1호 걸그룹 론칭을 대대적으로 알렸으며, 당시 '아이오아이' 김세정과 강미나를 멤버로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나영도 데뷔멤버로 확정했다.
김나영은 '프로듀스 101'에서 방송 초반부터 A클래스 멤버로 활약했으며, 그룹배틀 평가에서는 카라의 ‘브레이킷(Break it)’으로 센터와 메인 보컬을 동시에 맡아 ‘에이스 연습생’으로 사랑 받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춤은 물론 빼어난 외모까지 겸해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서 마지막까지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최종 11인에서 탈락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젤리피쉬는 오는 6월 말 1호 걸그룹 데뷔를 확정 지은데 이어 김나영까지 최종 합류하면서 앞으로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막강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김나영·김세정·강미나가 소속된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은 오는 6월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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