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정규4집 'XIGNATURE'를 발매하고 컴백한 김준수(XIA준수)가 퀄리티 높은 앨범과 공연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를 앞둔 김준수(XIA준수)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 때문에 앨범과 공연에 더욱 신경쓴다"고 답했다.
김준수(XIA준수)는 라이브형 가수다. 매번 퀄리티 높은 앨범 발매와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 투어 공연에 집중한다. 그는 "방송 활동이 아예 없다시피한데, 매번 저의 음악과 노래, 퍼포먼스만을 믿고 와주시는 팬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개최했던 뮤지컬 콘서트 이후 약 6년만에 체조경기장 무대에서 16,000여명의 팬들을 만나게 됐다. 김준수(XIA준수)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됐고,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볼 때 마다 열심히, 지치지 않고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규 앨범에서 10곡이상의 곡을 수록하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팬분들의 사랑과 항상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특히 김준수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 한 뒤 "'XIGNATURE'라는 타이틀명처럼 시아다운, 시아스러운 앨범과 공연을 하려고 한다. 공연에서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가수이자, 그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가수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췄다.
김준수는 6월11일과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까지 일본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광저우, 태국, 상해, 홍콩 까지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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