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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여름철 별미 칼비빔국수 맛집 문래동 '영일분식' 찾아 "여의도 계신 분들은 아마도 다 아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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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여름철 별미 칼비빔국수 맛집 문래동 '영일분식' 찾아 "여의도 계신 분들은 아마도 다 아는 맛집"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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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칼국수 면으로 비빔국수를 만드는 이색메뉴 '칼비빔국수'로 유명한 서울 문래동의 '영일분식'을 찾았다.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여름철 이색국수맛집이라며 서울 문래동의 칼비빔국수 맛집 '영일분식'을 찾았다.

서울 문래동의 철강거리에 위치한 '영일분식'은 얼핏 보면 식당이 없을 것 같은 동네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고. 백종원은 "이 집을 찾으려면 점심시간에 줄이 길게 늘어선 집을 찾으면 된다"며 "다리만 건너면 여의도라 아마 여의도에 계신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맛집일 것"이라고 설명했고, 김준현도 "저 집 정말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서울 문래동 칼비빔국수 맛집 '영일분식'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영일분식'의 '칼비빔국수'는 이름 그대로 칼국수 면을 삶아내 비빔국수로 만든다. 칼국수 면을 멸치국물에 삶아낸 뒤 김치와 오이, 상추,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비벼낸 뒤 깨를 뿌려서 내오면 끝이라고. 백종원은 "빨간 양념만 보면 매울 것 같은데, 의외로 양념맛이 강하지 않고 할머니가 어린시절 비벼주던 그 맛"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백종원은 '영일분식'이 비빔국수로 칼국수 면을 쓰는 것에 대해 "일반적인 소면은 양념이 잘 안 스며드는 대신 양념과 어울러 먹기가 좋은데, 칼국수 면은 매끈한 식감이 먼저 입을 자극하고 양념이 잘 스며들어 맛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소면보다 칼국수 면을 써서 씹으며 넘겨서 소면보다 풍만감도 더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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