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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태·이연태 남매, 첫째 안재욱 결혼에 영향 미치나 (아이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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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태·이연태 남매, 첫째 안재욱 결혼에 영향 미치나 (아이가 다섯)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6.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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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아이가 다섯' 심형탁 부부와 신혜선, 장용이 박혜숙의 마음을 움직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 이호태(심형탁 분)와 모순영(심이영 분), 이연태(신혜선 분), 이신욱(장용 분)이 오미숙(박혜숙 분)을 설득했다.

박혜숙은 아들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과 결혼하려는 것을 반대했다. 소유진이 오더라도, 자신의 아이 때문에 안재욱의 아이를 온전히 키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아이들을 두고 나오길 바랐다.

▲ '아이가 다섯' 심형탁 부부와 신혜선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심형탁과 심이영, 신혜선, 장용은 박혜숙이 소유진과 만난 것을 알고 당황했다. 심이영은 시어머니인 박혜숙에게 "어머님 막장 드라마에 나올법한 시어머니와 다를바가 없다"고 직언을 했다. 심형탁, 신혜선 역시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남편 장용은 과거 장용의 어머니가 박혜숙과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장용은 집을 나가 결혼을 허락해 줄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결국 장용의 어머니는 박혜숙에게 결혼을 허락한다며 왕래하자고 제안했다.

장용은 "내 아들이니까 나랑 똑같이 할 것"이라며 아들인 안재욱의 행보를 예측했다. 박혜숙은 앞서 소유진의 설득과 가족들의 이야기에 두 사람의 결혼에 관해 더욱 고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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