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2016 디토 페스티벌' 오프닝 나잇, 13일 네이버 생중계
상태바
'2016 디토 페스티벌' 오프닝 나잇, 13일 네이버 생중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13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나선 '디토'의 음악 페스티벌이 올해도 찾아왔다.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리는 '2016 디토 페스티벌' 오프닝 나잇이 13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책&문화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9시30분까지 베토벤에 관한 연주와 토크가 이뤄진다. 

오프닝 나잇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 신지아, 한지호, 문태국, 앙상블 of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방송인 박지선이 진행을 맡는다. 

▲ [사진=디토페스티벌 트위터]

'디토 페스티벌'은 2007년 시작된 실내악 그룹 '디토'(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마이클 니콜라스(첼로), 스티븐 린(피아노))를 주축으로 매 시즌 다양한 레퍼토리와 음악으로 구성하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 테마는 '베토벤:한계를 넘어선 자'로, 들을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선 베토벤처럼 한계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에네스 콰르텟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지휘 슈테판 블라더), 기돈 크레머와 뤼카 드바르그 리사이틀 공연 등이 이뤄진다.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책임질 '디토 프렌즈'로는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문지영, 함경(오보에)·김한(클라리넷)·조성현(플루트)이 결성한 목관오중주 바이츠 퀸텟,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한지호 등이 참가한다. 

본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뤄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